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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일 포천시장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백영현 후보가 21일 오후 3시 소흘읍 선거사무실 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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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바른사회, 바른시정 구현을 위해 몸을 던져 시민들 앞으로 다가가고자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백 후보는 “정치가 아닌 30여년간의 행정경험으로 공직자들이 소신껏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따뜻한 공동체, 깨끗하고 바른 사회 복원으로 젊은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희망포천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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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다문화 가족, 참전용사, 대학생과 가정주부 등 평범한 시민들을 일일이 소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같은 정당(바른정당) 포천시장 후보로 거론 되고있는 이흥구 포천시 철도유치위원회 상임대표가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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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장보궐선거 백영현 예비후보 출마의 변 ◇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요즘 나라는 국정농단으로 어지럽고 우리지역은 서로의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갈등 속에 혼탁하니 우리 시민들의 삶은 어떻겠습니까?

저는 지난 연말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정리하고 바른사회, 바른시정 구현을 위해, 몸을 던져 시민들 앞으로 다가가고자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의 포천사회를 보십시오!

지역의 상권은 무너지다 못해 땅속으로 꺼져 들어갔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서로들 걱정만하고 있습니다. 관이나 민이나 특단의 대안을 만들거나 그것을 추진하려 하지 않습니다.

공직에 있는 분들은 소신있게 일할 분위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속된말로 의회특위에 불려가 시달리고, 감사원 감사받고 사정기관에 수사받지 않으려면 대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푸념합니다.

저는 정치가 아닌 30여년간의 행정경험으로 공직자들이 소신껏 일 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따뜻한 공동체, 깨끗하고 바른 사회를 복원하여 젊은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희망포천을 건설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은 맞춤형 시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포천시민께 약속드립니다.

첫째, 젊은 인재들이 돌아오는 경제도시 포천!

포천 구도심의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차없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전략적인 먹거리 메뉴개발 등을 통해 청년창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를통해 주변상권을 활성화 하는 시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입니다.

둘째, 아이들과 여성이 행복한 복지도시 포천!

포천시 어린이집 공영화를 시행해 보육료 걱정없는 도시, 교사들의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선진 보육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꿈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포천!

도시가스 확대 공급, 주차장 확충등 생활밀착형 시책과 CCTV 확대 설치로 아이들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어르신이 존경받는 효의도시 포천!

경로당 전기료 전액지원 및 버스비 일부지원등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정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65일 깨끗한 청정도시 포천!

청정포천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SRF(고형폐기물 소각 발전소)증설을 백지화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저 백영현은 일앞에서 주저함이 없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포천의 꿈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오늘 보다 내일이 더 밝은 포천! 저 백영현이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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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