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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소방서(서장 정상권)에서는 23일 오전 07시14분경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양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에의해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80명의 인원과 27대의 장비가 출동한 오늘 화재는 건물 815평방미터가 전소되었으며, 공장안에 있던 파라핀 100여 톤과 집기류 등이 다수 소실 되었다.
약 2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은 조사 중이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