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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동과 포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명석)는 지난 20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제4회 동아리 발표회 왕방 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동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14개팀 170여명이 참여해 사물놀이, 우리춤, 경기민요, 밸리댄스, 노래교실 등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업을 통하여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또한, 부대 행사로 문인화, 서예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높은 교육 성취도를 엿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의 전시와 네일아트, 풍선, 페이스페인팅, 커피 바리스타 등의 다양한 체험도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기택 포천시 부시장은 “작품 전시와 체험 마당 및 멋진 공연을 준비한 참가자 및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 오늘의 자리가 스트레스도 풀고 흥겹게 즐기는 축제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명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한해 주민들의 참여와 꾸준한 수강생 증가로 여러 좋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이렇게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사회 실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