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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소방서(서장 정상권)는 23일 소회의실에서 군부대 소방안전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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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는 2015년 1월 소방관서에 자체점검 결과보고 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군부대 대상물의 증가와 이에 따른 자체점검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소방서 담당자와 군부대 관계자 간 주요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간담회는 군부대 측에서 군부대의 훈련 일정과 후속조치 예산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발표했으며, 소방서 측에서는 자체점검 업무 진행절차 및 주요 관계법령 및 벌칙 등을 안내 했다.

권 웅 재난안전과장은 “국가안보의 최일선에 있는 군부대의 특수성을 이해하지만 소방안전 또한 중요한 부분이기에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자체점검 등 소방분야 행정업무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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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