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무소속 이강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무소속 시민후보로 포천의 자존심 회복한다.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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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1 [19:4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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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포천’,‘30만 명품도시 포천의 꿈 실현등을 약속하면서 무소속 이강림 예비후보가 31일 군내면 호국로 1553 현준빌딩 2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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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림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청정도시 포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밀실에서 석탄발전소를 추진한 세력이 아닌 시민의 권익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무소속 시민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난맥상을 겪은 포천시정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보다 신임 시장에게 필요한 능력은 시민들의 확고한 신뢰 확보와 청렴성이라며 시민의 편에 설 수 있는 확고한 용기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구 30만 명품자족도시 포천으로 보답하겠다며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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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강림 포천시장 예비후보 공약

 

시민이 행복한 인구 30만 명품자족도시, 포천의 꿈을 실현하겠습니다!

<좋은 교육, 좋은 복지, 좋은 의료>

교통 분야

장기미집행 사업 해소하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뤄내겠습니다!

광역버스 신규노선 개설

- 강남~포천, 수서 고속철도역~포천 간 광역버스

포천~의정부 철도노선 개설

- 도봉산~옥천 구간과의 연계를 위한 옥정~포천구간 철도

- 사전타당성 검토(20174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신청 예정)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해소

- 주차장~포천천, 43번 국도 주변

- 374347번 도로공사 마무리

고속도로 종점에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종합센터 건립 적극 검토

대학로 조성,개발(대진대학교 정문~학교정문 2km가량)

교육 분야

특성화 교육으로 경제활성화를 이끌고, 좋은 교육환경 조성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 및 특성화학과 설립 추진

- 말 산업 관련학과 골프 관련학과 유치

- 인문계는 엘리트교육, 중위권 학생들은 특성화교육

국립대학교 유치

- 경기북부 최고의 교육도시로 자리매김

경제 분야

포천을 6차 산업 대표 도시로 만들고, 특색 있는 브랜드를 육성하겠습니다!

주요관광지와 소흘읍 도심권에 로컬푸드 파머스마켓 운영

6차 산업

- 농축산브랜드 육성

- 낙농 육우 가공 산업

- 유통 및 문화관광산업

K-디자인빌리지 성공 추진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

- 주차관리체계검토

우수기업 유치

서울 인접 도시들과 1:1 유통판매망 개척

43번 국도 주변 환경정리

5일장 인프라시스템 구축과 주차장개선포천 브랜드 홍보대사

복지 분야

좋은 의료로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노인

노인 일자리창출

노인복지관 및 노인가구 주택수리비 지원

거동불편 노인대상 식사배달 및 재가서비스

여성

시립산후조리원 설립

편부모가정 지원확대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재가서비스

장애인 복지 강화를 위한 지원센터 설립

문화예술 분야

문화관광 산업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드라마 촬영지 연계 관광자원개발

휴식과 요양이 접목된 케어팜(Care Farm) 체류형 관광육성

주요 5일장 문화관광형 시장특화 및 상품개발지원시장 상인들과 논의 통해 5일장을 <주말장>으로 변화 검토

한탄강 주변 수도권대표 관광단지 조성

칸리조트 정상화를 위한 실사

창의행정 분야

시민과 함께 하는 현장행정, 부정부패 없는 청렴행정으로 포천의 자존심을 회복하겠습니다!

시장과의 만남

- 민원Day(민원의 날) 실시(2)

행정정보 공개 확대

민원처리 TF운영

공무원 보수교육 강화

효율적 전환배치로 부서,직종간 벽을 허물어 에 집중하는 시정혁신

공정한 내부 감사시스템 운영, 업무혁신과 아이디어에 대한 적극적 포상 복지부동과 권한남용, 시간외 수당 허위청구 근절

 농축산업 분야

오고 싶은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귀농귀촌 지원센터 건립

14개 읍면동별 지역 전략식품사업 추진

학교급식 식탁마일리지 획기적 개선

농업기술센터 운영 내실화

편의안전 분야

석탄화력발전소 건립 반대

-전문가기업주민의 4자 합의 도출을 위한 위원회 설립

도시가스 공급확대

우범지역 CCTV 설치 확대

도시미관 개선 및 구도심 재생사업 추진

 

이강림 포천시장 후보 개소식 연설문<전문>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고민이 많았습니다. 3년 전 새누리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후 지금까지 여당 안의 야당이었습니다. 경선이 끝나고 도와달라던 서 전 시장에게 물었습니다. “석탄발전소를 폐기할 마음이 있습니까? 있다면 돕겠습니다안타깝게도 서 전 시장 측에서는 저를 찾지 않았습니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어려웠습니다. 전통적으로 여당의 강세가 뚜렷한 포천에서 무소속으로 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것은 큰 부담이었습니다. 몇날 며칠 밤을 새며 고민했습니다. ‘현재 포천시장은 어떤 사람이 필요한가?’ ‘나는 과연 포천시장에 적합한가?’ 두 가지 질문이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포천에서 내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늘 고민해왔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들, 그리고 저를 응원해준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선택은 무엇인가? 땅에 떨어진 포천의 자존심을 회복할 방법은 무엇인가?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무너진 헌법의 가치와 흔들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보았습니다. 그것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지극히 당연한 요구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포천의 민주주의는 위협받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일방적으로 세워지고 있는 석탄발전소라는 괴물이 청정 포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동의 없이 밀실에서 추진되어온 석탄발전소가 세워지는 것을 보며 그것을 추진한 세력과 함께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깨끗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시장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이 아닌 시민들과 함께 가려 합니다.

 

다시 인사드립니다. 포천시장 예비후보, 당당한 무소속 이강림입니다.

 

선거를 준비하다보면 저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많은 사람들에게 듣고 평가를 받곤 합니다. 쑥스럽지만 몇몇 지인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생각하는 이강림의 장점과 단점이 뭐야?” 지인들의 의견은 이랬습니다. “적어도 이강림은 깨끗하다”“오랫동안 지켜봤는데 시장으로 당선되면 부정부패를 없을 것이다어떻습니까? 여러분도 동의하십니까?

 

좋은 말만 해주면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고 합니다. 지인들이 평가한 제 단점은 우유부단하다. 결정을 잘 못한다. 카리스마가 떨어진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저 이강림, 우유부단하고 카리스마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도 적어도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과는 결코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포천시민들과 당면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호흡해왔습니다.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개혁성을 인정받으며 부패정치와는 담을 쌓고 살아왔습니다.

 

정치는 편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생각들을 조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군의원과 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할 때도 그랬고, 봉사활동을 할 때도 그랬고, 김장을 담글 때도 그랬고, 집수리 봉사를 할 때도 항상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서 전 시장의 주민소환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광장의 촛불을 보면서도 마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무소속으로 뛰쳐나와 풍찬노숙을 하며 여러분 앞에 서는 것도 같은 마음입니다.

 

맞습니다. 이강림은 우유부단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더 정확한 평가는 반칙과 편법에는 타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이런 제가 카리스마가 없다고 한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권력과 돈이 아닌 시민의 편에 서 있었습니다. 오로지 포천시민이 최우선이었고 이러한 원칙을 저버린 적이 없었습니다.

 

이래도 제가 우유부단한 사람입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분!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포천의 경제지표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웃 동네 양주와 의정부와 비교해보면 1인당 벌어들이는 돈이 1,000만원 더 많습니다. 바로 장자-양문산업단지덕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는 끝을 모르고 줄어들고 있습니다. 학업, 취업, 결혼, 노년을 이유로 포천을 떠나고 있는 것입니다.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도시로 전락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누구는 듣고 좋은 말로 도농복합도시라고 하지만 현실은 이도저도 아닌 맹탕같은 것입니다. 농촌의 장점도 도시로서의 장점도 없는 것이 현재의 포천입니다. 43번 국도는 먼지의 주범이 되었고, 37, 47번 국도 도로공사는 언제 마무리될지 모릅니다.

 

남녀노소 포천하면 떠오르는 막걸리는 동일 브랜드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딸기, 포도, , 사과 등 포천의 특산품들이 판로를 못 찾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갈비도 포천까지 찾아와서 먹기에는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최근 흥행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촬영지인 산정호수 내 돌담병원은 관광자원으로 활용 못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흥행작 푸른바다의 전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트벨리와 베어스타운, 허브아일랜드는 제 자리 걸음 중입니다. 덧붙여 칸리조트는 몇 년째 겨우 연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k-디자인빌리지가 조성 중에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는 인접도시와 더 가깝게 해줄 것입니다.

 

포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6차 산업의 대표도시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닦겠습니다. ‘지리산 흑돼지같은 포천만의 특색 있는 농축산물 공동브랜드를 만들겠습니다. 낙농과 육우의 가공산업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치즈, 버터, 소시지등의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직거래와 체험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입니다.

 

유통 및 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스쳐가는 포천이 아닌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겠습니다. 시장이 영업사원이 되어 포천을 팔기 위해 직접 뛰겠습니다. 1차와 2, 3차 사업까지를 포괄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과제가 포천의 미래입니다. 뒷짐진 시장이 아닌 발로 뛰며 판매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도와 주실꺼죠?

 

저는 두 아이를 포천에서 키워냈습니다. 첫째는 공부를 잘 했었는데 제가 어느 날 그랬습니다. “정치인으로 고등학교를 지역에서 나오지 않아 동문들 모으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입니다. 그러더니 의정부고를 안가고 포천고에 입학했습니다. 둘째는 의정부고 가기엔 어려운 성적이었는데 결국 합격했습니다. 결과만 보면 동생이 조금 나았습니다. 핵심은 공부를 하는 환경이었던 것입니다.

 

당선되면 학업 환경조성에 집중하겠습니다. 학교 안 환경은 교육감님의 노력이 더해질 테고, 저는 학교 밖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영북고등학교 부사관학과를 만드는데 일조한 경험이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한 영북고등학교 부사관학과는 졸업하자마자 70%의 인원이 부사관으로 임관했고, 나머지 졸업생들도 준비 중이거나 다른 직업을 가져 취업률이 100%에 가깝습니다. 이런 선례를 만들겠습니다.

 

말 산업 관련학과와 골프 관련학과를 유치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교육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경기 북부 최초의 국립대를 유치하겠습니다. 포천은 섬유, 가구, 기계, 낙농 등 전국 최고수준의 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산업과 교육을 연결 짓는 특성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인문계 학생들을 위해서는 엘리트 집중 육성을 위한 환경을, 중위권 학생들을 위해선 특성화고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좋은 교육의 그림입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의 도움으로 포천시장 꼭 하고 싶습니다. 시민의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시장직은 정치보다 행정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해야 합니다. 포천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 호흡해 온 사람 이강림이 바로 적임자입니다.

 

여당에 내홍이 있습니다. 아직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는데 시장 해보겠다고 남아 있기는 싫었습니다. 염치없이 한 표 달라고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고심하면서 포천시장은 이 아니라 사람이 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병들게 한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이름만 바꾼 세력에게 포천을 맡기시겠습니까? 바른정당입니까? 아니면 민주당에게 넘기시겠습니까?

 

아닙니다. 포천시정은 일 잘할 수 있는 사람, 도덕성을 가진 사람, 당보다는 시민을 우선하는 사람, 청렴한 사람이 해야 합니다.

 

저는 무소속이지만 혼자가 아닙니다. 포천시민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가겠습니다. 깨끗한 포천! 시민의 시장! 이강림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십시오. 인구 30만 자족도시,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드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31

포천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이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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