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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예비후보 이흥구 3·1 기념 참배
관인면 3·1 기념 참배 및 관련 선언문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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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2 [07:0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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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흥구 예비후보는 3·198주년을 맞아 관인면 원로등과 함께 유적지(다랑고개)에서 참배, 면담을 나누고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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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복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 관인지역이 독립운동의 역사가 깊은 곳 임에도 불구하고 후세에 전하려는 노력이 없어 안타까웠으나, 포천시장보궐선거를 맞아 이를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에 크게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쁨을 표했다.

 

윤춘근 전 향군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박광복이장의 독립선언문 낭독, 축문낭독, 참배와 최춘식 도의원의 기념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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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도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내 이러한 역사적 유적지가 있었음에도 방치해온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 지역을 기념하고 관리 보존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흥구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선언문을 통해 삼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리에 함께한 지역의 원로들은 민족정기를 바로세우고 후세를 교육시키기 위해 반드시 실현되어야하는 사업이라고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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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구 후보는 출마선언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3·1운동 기념비 또는 공원조성을 공약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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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발표한 선언문 전문이다.

3·1절의 참된 정신을 계승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의 외교공관 앞에 설치된 것과 관련하여 "외교공관 앞에 어떤 조형물이 설치되는 것은 외교공관의 보호와 관련된 국제예양 및 관행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관련하여 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이른바 '최종적이면서 불가역적'인 합의를 타결시킨 바 있다. 당시 위안부 할머니들은 어처구니없는 협상 결과에 분루[憤淚]를 삼켜야 했다.

 

이후 굴욕적인 협상 타결은 원천무효이며 재협상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전국에서 들끓었으며, 진심 어린 사죄 없이 단돈 10억 엔으로 할머니들의 명예마저 더럽히는 망동이라 규탄해왔다.

 

우리가 분노하는 건 비단 일본 정부의 뻔뻔한 태도 때문만은 아니다. 국민의 정서와 여론 그리고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사에는 아랑곳없이 일방적인 합의를 이끌어낸 박근혜 정부의 무능하기 이를 데 없는 실정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일당은 위안부 협상 졸속 타결로 국민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은 것도 모자라 위임 받은 권력을 오남용, 국정농단을 일삼아오더니 결국 취임 4년만에 탄핵이라는 최대 위기 국면으로 내몰렸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탄핵되어야 마땅한 세력을 옹호하는 집단이 최근 태극기를 들고 광장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죄지은 자들이 뻔뻔하게도 죄를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독립이후 광복군보다, 일제부역자들이 대접받고, 당당하게 살게 된 역사의 반복이다. 4.19혁명과 5.18광주항쟁을 부정하며 북한의 개입을 주장하는 수구의 역사 오역이다.

 

이런 오욕은 이제 사라져야한다. 정의는 바르게 실현시켜야한다. 그리고 올바르게 역사에 기록되어야하며, 후세에 제대로 가르쳐야한다. 그래서 이런 뻔뻔한 오역의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지금 잊혀져가는 3·1운동의 현장을 찾아 발굴해 민족정신과 정의의 교육장으로 삼아갈 것이다

바로 된 민족정신, 정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98회 삼일절

바른정당 예비후보 이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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