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 은「2017 포천 행정혁신 클러스터」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이 지난10일 포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Living together is an art.”(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의 예술이다.)를 주제로 일선학교 근무자들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해달라는 김성근 교육장의 당부로 시작되었다.
「포천 행정혁신 클러스터」는 저경력 및 나홀로 행정실장이 포천지역 전체 학교의 60%를 차지하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행정직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5개 지구별 공동체를 구축, 업무지원단 컨설팅,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학교현장 근무자와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며 연말 평가회를 통해 나온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알찬 내용으로 해를 거듭하면서 발전해가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간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클러스터 사업을 활용하여 공동체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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