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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15일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및 여행관련 언론사를 대상으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7 포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포천 방문 외국인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설명회에 하나투어ITC등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및 여행관련 언론사 30여 곳을 초청해 포천 관내 관광자원의 현황과 최근 포천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포천 여행코스를 소개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썼다.

또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내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베어스타운의 실무팀장들이 참석해 여행사 관계자들과 네트워킹하며 향후 상품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설명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정식 행복도시건설단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17 포천관광설명회’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매우 중요한 행사로,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 등으로 관광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서로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