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포천시, 결핵예방 주간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 무료 검진 실시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03/17 [20:08]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오는 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주간인 3. 20. ~ 3. 25. 기간에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가 중 결핵 환자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편으로 매년 3만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여 연간 2천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전파되는 점염성 질환으로 어느 누구도 결핵으로부터 자유롭지못하므로 내 스스로 결핵예방생활수칙을 잘 지키며 조기검진을 통한 질병의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천시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인 오는 24일에는 소흘읍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장소에서 5가지 결핵예방생활수칙! ‘2주이상 기침할 때 결핵검진’, ‘기침예절’, ‘환기시키기’, ‘균형있는 영양섭취’, ‘꾸준한 운동’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둔 결핵안심국가 실행을 위해 의료기관,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시행 할 예정이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현재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결핵과 다르게 증상이나 결핵균의 전파는 없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율이 높아 관리가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무엇보다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보건소 1층 결핵관리실에서 누구나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검진을 받아보세요”라고 안내하며 지역주민의 결핵예방을 독려했다.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