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은 23일 화현면사무소 앞 운동장 에서 “동네방네 문화나들이 화현면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문화공연은 유경임 화현면장, 정종근 시의회의장, 이희승, 이원석, 이명희 시의원, 김승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희형 화현면주민자치위원장, 김용기 이장협의회장등 단체장, 군 장병, 화현면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공연는 북한출신 공연단 평양예술단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마이웨이’로 히트를 거두며 2007년 한국인기연예대상 10대 가수상을 수상한 윤태규와 통기타출신으로 대표적 7080가수인 백미현 등이 출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음료와 간식, 경품추첨으로 자전거를 나누는 또 하나의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김승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깊어가는 가을밤 운악산 기슭에서 동네방네문화나들이 화현면 가을음악회를 개최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뜻 깊은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경임 화현면장은 인사말에서 “가을저녁 추수철 고단하신데도 불구하시고 화합하는 마음으로 면민 모두가 함께하고자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여러분의 심부름 꾼 으로 일 하겠다” 전했다.
이번 공연은 포천시민의 문화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반월아트홀의 찾아가는 공연으로 화현면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주민이 함께 가을밤의 여유와 정취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열리게 됐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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