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전재희)는 3일 경찰청, 북부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포천시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삼성교통연구소,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현장 컨설팅 간담회를 실시했다.
컨설팅단은 경찰청, 국토부 도로관리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삼성교통연구소, 손해보험협회 등 교통사고 전문가들로 구성, 1박 2일에 걸친 현장점검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경찰청의 교통안전정책이다.
이번 컨설팅은 교통사고 현황분석, 교통사고 취약지점 현장조사, 개선방안 토론 등 효과성 높은 맞춤형 개선방안 도출 및 현장 활력 증진을 통해 포천지역 교통사고 관련 안전도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선정된 교통사고 잦은 곳은 2016년 발생한 교통사고를 기준으로 사고지점, 사고원인, 사고유형 등 세밀하게 분석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장소 중 위험도가 높은 교차로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전문가 합동 컨설팅을 통해 경찰서별 실효성 높은 맞춤형 안전대책 마련 및 개선 추진하여 문제점 분석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빈발지점, 무단횡단사고 빈발지점 등 교통사고 취약장소 직접 현장조사 실시하는 등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전재희 서장은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가중시키는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등 3대 교통반칙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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