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전재희)에서는 7일 포천시청 부시장실을 방문해 포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 부시장에게 키-리졸브 훈련 협조 관련 경기북부지방청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포천시에서는 지난 3.13.∼3.24. 영중면 영평사격장에서 진행된 한미연합 키-리졸브 훈련으로 인근 주민들의 소음‧도비탄 발생 등 피해에 대한 반발이 지속되자, 김영우 국방위원장과의 긴밀한 연락 등 전방위에 걸친 노력으로, 3.21 국방부 차관 인근 주민과의 면담 성사되어 갈등을 해결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포천서장(총경 전재희)는 “포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자칫 한미 외교 갈등 문제로까지 비화될 수 있었던 상황을 잘 해결하였으며, 앞으로도 사격장 인근 주민들의 고충 수렴과 해결을 위해 포천시와 경찰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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