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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역사회통합증진사업(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의 일환으로65세이상 어르신(독거노인)을 모시고 1주에 1회씩 걷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걷기 프로그램에서는 바르게 걷기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해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실내에서 간단하게자신의 걷기를 진단하고, 바르게 앞으로걷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평소의 걸음걸이에 대해 진단해보면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줘 근육을 이완시킨다.

꾸준한 걷기는 다리 허리의 근력이 증대하고 만성질환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적당한 강도의 워킹 운동을 시작해 걷기 운동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한다.

한 할머니는 “관절염이 심하고 팔에 통증이 있어 걷기가 힘들지만 조금씩 걸으면서 햇볕도 쬐고, 즐거웠던 이야기도 나누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포천시 독거노인들에게 우울감해소 및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