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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 꽃길조성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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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25 [00: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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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시장 서장원)은 지난 23일 각 마을에서 1년여 간 열정적으로 가꾼 꽃들에 대한 하반기 꽃길조성 마을 평가를 실시했다.

 

도체전 소흘읍추진위원회 위원과 주민자치위원, 관련 전문가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이날 평가에서는 소흘읍 전체 34개 마을이 자율적으로 가꾼 꽃길과 꽃밭에 대해서 관련된 6개 항목의 세심한 현장 평가가 이뤄졌다.

 

또, 이날의 평가를 대비해 각 마을 역시, 지난 한 달여 동안 사전 환경정비 실시 및 불법 광고물 제거, 꽃묘주변 제초 등 정리 정돈을 자율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마을 평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대단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날 평가에 참여한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 김응수 부위원장은 “ 마을마다 특색있는 화단을 조성하고 무단투기지역을 꽃밭으로 조성하는 등 마을의 노력과 열정이 대단하다”며, “꽃을 통한 지난 1년간의 소흘읍의 변화가 눈부시다”고 말했다.

 

소흘읍 관계자는 “이번 1년을 결산하고 한 해간 미비사항을 보완해 다가올 내년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며, 제62회 경기도체전 전까지 명품 마을 조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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