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5월 첫째 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보건소 전 직원에 대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연가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약 5개월 동안 살처분과 초소근무 등 방역비상근무와 현안업무 추진에 고생이 많았던 71명의 직원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동안 소원했던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보건소를 포함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소속 전직원을 대상으로 1기(5.1.~5.2.), 2기(5.4.), 3기(5.8.) 등 3개 기수로 운영하며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차질없는 수행과 민원 업무추진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5월 징검다리 연가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상태 재충전과 연가실시 후 활력이 넘치는 업무추진을 통해 시민감동의 보건행정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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