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꽃피는 봄의 행락철을 맞이하여 소흘읍 직동리 일대의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관리 및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소흘읍의 남쪽에 위치하며 죽엽산 서쪽 자락에 있는 직동리의 봉선사천은소흘읍 무림리에서 발원하여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왕숙천으로 흘러가는데,직동리 소재의 음식점 및 숙박업소들이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였더라도,적정처리 되지 않은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하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환경오염을저감하고 상류부터 깨끗한 수질을 보전하고자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및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환경오염 배출시설 등에관한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방류수수질기준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무단방류시설에 대하여, 2017. 3. 20.(월)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 35개소에 대하여 점검 완료하였으며,지도·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를 중심으로 즉시 환경개선을 유도하고,중대한 과실이나 고의적으로위반한 4개소에 대하여는 「하수도법」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집행했다.
전주용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도랑과 소하천의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어느 하천을 가도 늘 깨끗한 하천물을 볼 수 있고,누구나 손을 씻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청정 포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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