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역사회통합증진사업의 일환으로65세 이상 어르신(독거노인포함)을 모시고 1주에 1회씩30분 실외로 나가서 햇빛을 쬐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이 증가추세와, 홀몸어르신 시대가 늘어나면서 우울로 인한자살률이 증가하고, 경제빈곤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홀몸어르신들이 적당한 자외선으로 기분전환과 우울감 해소 및 골다공증 등 각종 질병예방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적당한 햇빛 쬐기 시책을 진행하고 있다.
신 모 할머니는 “결혼했을 때 해보지도 못한 한삼을 다해보고 아싸! 기분좋다”는 말씀에 박 모 강사는 “어르신들이 기분 좋게 잘 따라해 줘서 열정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포천시 독거노인들에게 우울감해소 및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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