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신북면 계류2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에 이어 주택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 24일 신북면 계류1리를‘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추가 선정하고 마을회관에서 주민 50명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계류1리 최병국 이장과 박영숙 부녀회장, 김영회 새마을 지도자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여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분말 소화기 98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98대를 보급하고, 명예소방관에게는 간이소화용구를 지급하였다. 더불어 마을 주민들은 소화기 사용법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요령에 대해서 교육을 받았으며, 심폐소생술 시범 및 체험교육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김대철 재난안전과장은 인사말에서“포천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어 소방차가 도착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라며 “소화기 보급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능력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로 최소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훈 예방팀장은‘이날 행사를 위해 많은 마을 주민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니 마을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