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김종천 시장)는 2017년 특수시책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장애인 불편시설 유지보수 공사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교통약자 통행량이 많은 구역인 터미널 주변 보도블럭 및 경계석 교체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6년에는 송우리 터미널 일원에 교통약자 통행환경 개선을 위한사업을 실시하였고, 금년에는 신읍동 터미널에서 신읍사거리 주변의 보도블럭 및 경계석교체공사를 약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 31일 준공했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에 미비 되어 있던 장애인 시설(시각장애인 유도블럭) 등을 보완 시공해 장애인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포천나눔의 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포천시가 장애인 통행 불편 해소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통행 편의 증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오세익 건설과장은 “시정목표인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을 실현해 장애인 분들의 거주 환경이 개선 되도록 도심지역 내 장애인 불편 시설에 대해서도 추가 예산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시설물 보완에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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