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4일 독지가의 지원으로 사랑의 양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전국적인 양파 가격의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지가는 다른 양파 재배 농가를 살리고 사회복지설을 돕고 싶다며 무려 18톤의 양파를 기탁했다.
시는 수요조사 후, 전달 받은 양파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155개소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가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기부문화가 확산되어야 하며, 이번 나눔행사가 어려운 농가를 돕고 복지시설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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