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장 뿔나고 포천시민 화났다
27일 시민걷기 대회가 포천시민 궐기대회로 바 뀔 수도....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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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1 [06:4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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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포천시 가산면 감암1리 주민60여명은 19일 상성북리 GS건설 사업사무소 앞에서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공사로 인한 침수피해 방지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 앞서 김 종천 포천시장과의 면담이 이뤄 졌으며 윤 석숭 감암1리 이장은 이 자리에서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감암리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 종천 시장은 고속도로와 관련된 모든 민원이 해소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 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종천 포천시장은 총 사업비 28,723억대의 공사를 진행 하면서 몇 가지 되 지도 않는 민원도 해결 하 지 않는다면 포천시 입장에서는 어떠한 협조 도 할 필요가 없다고 말 했다.

 

현재 대표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은 GS 건설이 시공중인 7공구에서 201675일 가산면 감암1리 일부가 침수되어 피해보상을 요구 하였으나 GS 건설의 무성의한 답변에 감암1리 주민들은 2017619일부터 717일 까지 군내면 구읍리128-4번지 소재 GS감리단 정문앞에  옥외 집회신고 접수하여 지속 적인 집회를 예정 중이며, 소흘읍 소재 갈월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또한 대형 차량운행 등으로 소음이 발생해, 학습권이 침해 된다", 방음벽 설치를 요구중이다.

 

김 종천 포천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민자로 추진된 구리~포천 고속도로사업은 16만 포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 킬 수도 있지만 이 로 인한 43번 국도변의 상가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침체현상등도 살펴봐야 한다며 소수의 주민도 포천시민의 한사람이라며 구리~포천 고속도로사업으로 인한 모든 민원이 해결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약속 했다.

 

한편 산업은행과 금융약정을 통해 공사비를 충당한 대우건설은 11개 민간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고속도로측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수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개통을 앞두고, '특정 언론사에 홍보비를 쏟아 붓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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