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소방서는 포천 ~ 구리 간 고속도로가 6월 30일 개통 예정에 따라 사전 안전대책 수립 및 현장대응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원활한 고속도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소방차량 11대와 출동차량 편성인원30여 명이 포천 관내 고속도로 전 구간 23km를 순찰하고, 터널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고속도로의 안전 상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내용은 ▲관내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비상회차 시설 확인 ▲비상연결로, 터널 내부 소방시설 확인 ▲기타 소방안전 대책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이다.
정상권 서장은 “포천 시민의 염원인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며 “과속과 과적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운전을 피해 사고 없는 고속도로 이용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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