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설관리공단 독선경영에 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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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3 [06:0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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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설관리공단 현 이사장의 독선적인 경영에 반발 복수노조가 출범 하는 등 혼란스런 형국에 정작 이사장은 일과시간에 관용차량(공직자 행동강령 제14조 위반)을 이용 장거리 출타 하는 등 개인적인 용무에 사용 지탄을 받고 있다.

 

현 이사장은 2015년 부임 자신의 기존관용차량(SM5)를 중형차량(그랜저)으로 교체하고 본부장과 직원영업차량은 비용절감을 이유로 경차로 교체 이로 인해 직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 하는 등 불편을 격고 있는데 정작 이사장은 중형차량으로 교체하여 월 40만원이상 추가비용을 부담케 하는 것도 모자라 일과시간 운전기사를 대동하고 서울·수원을 비롯해 개인 병원진료, 은행업무 외부지인을 만나는 등 사적 용도로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사장의 관용차량 사적사용 자재를 직언해야할 직위의 팀장이 운전원에게 사적으로 사용한 것을 공적으로 사용 한 것으로 조작 요구하는 등 공단자체에 조직체게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현 이사장의 잦은 조직개편 등 독선적인 경영에 반발하여 복수노조가 출범하고, 1개월 후 포천시 종합감사가 계획되어 있고 이사장 임기는 불과 9개월 남은 시점에서 직원인사를 단행하는 등 대폭적인 조직개편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다.

 

이는 이사장부임 후 2015년 한 차례 조직 개편과 인사조치를 한 적이 있는데 당시 불합리한 인사조치로 인해 다수인원이 퇴사하면서 부당함을 제기하여 포천시 감사를 통해 관련자가 처벌을 받는 등 한 차례 홍역을 치룬바 있다. 그럼에도 이사장 임기 중 3번의 조직개편으로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는 잦은 조직개편에 따른 혼란만 가중되고 내년 5월 새로운 이사장이 부임하면 또 다시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있을 것인데 이는 새로운 이사장의 전문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사장 경영철학을 담아 추진하는 것이 정당 할 것이다.

 

또한 현재 관리공단의 현 노조위원장의 징계문제다 현 노조위원장은 회의석상에서 회의 중 직원을 폭행 검찰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는데도 이상하게 경징계로 마무리 하고 현재는 노조위원장과 공단간의 타임오프제를 체결 노조위원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회사에 출근도 하지 않는 등 조직에 해를 끼치고 현재 자체 감사 중임에도 이사장과 노조위원장간의 경 징게로 마무리하기로 하여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한편 공단 기존노조가 있는데 신규노조 출범은 이사장의 막무가내식 경영방식과 직원들과의 의사소통부재와 무관 하지 않다. 가입인원이 40~50명에 달하는 것은 실제 이사장의 독선적인 경영방식에 대한 반발, 조직개편 시기의 부적정성, 사업부서 인원충원, 초과근무수당 지급방법, 무기계약직 처우개선에 있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의 감정적이고 정제되지 않은 언어사용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공식회의석상에서 초과근무수당 소급지급 등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 수당 받고 싶으면 노동부에 제소해라인원부족에 따라 휴일 민원처리 애로가 있다는 직원에게 휴일날은 민원 전화 받지마라등의 이사장으로서 적절치 않은 언사로 직원들과 이사장간의 소통이 이루어지질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시설관리공단은 공단초기에 부진을 딛고 자구적인 경영혁신에 노력하였으나, 현재 이사장의 부적한 처신과 폐쇄적인 의사결정으로 직원들의 불안을 야기한다면 공단발전을 위한 확고한 정책이라도 성공을 담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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