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천플러스

포천시 화현면(면장 김영택)과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연제문), 지현초등학교(교장 최미숙)는 지난 11일 지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벽화작업은 지난 6월부터 실시해온 화현리 일원 벽화작업의 한 구간으로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회와 지현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특히 학생들은 뜨거운 햇빛아래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붓을 잡은 손길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벽화작업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이번 벽화작업이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특히 학생들로 하여금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생동감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북돋아 주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연제문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장은 “화현면은 학생 수가 점점 감소하고 고령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바뀌었지만 남아있는 학생들을 위해 더 좋은 문화체험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화현면과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회는 화현면 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