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릉숲에 사는 다양한 조류에 대해 직접 관찰하며 배우고 있다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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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어린이 대상「산림생물학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 버섯 박사와 함께 야외에서 직접 버섯을 보며 버섯의 구조를 배우고 있다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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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물학교는 중‧고등학생 청소년과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2회 운영하며,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해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현장실습형 교육이다.
식물, 곤충, 버섯 등 산림생물 다양성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관련분야 박사들과 연구원들이 산림생물에 대한 이론 학습 및 현장 실습 등을 교육한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에서 산림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식물 탐사하기’ 및 ‘광릉숲 산새탐험’, ‘숲 속 명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프로젝트가 모둠별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7월 13일에서 7월 25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받으며, 최종 선발자는 7월 27일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청소년 산림생물학교」와 「어린이 산림생물학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는 3일간 운영되며,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로 중·고등학생 모두 신청 가능하다.「어린이 산림생물학교」는 이틀간 운영되며, 8월 4일부터 5일까지로 초등학생이 신청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 각각 40명씩 모집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산림생물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박사들과 함께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하며 미래의 산림생물학자로서 꿈을 키워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식물을 직접 키울 수 있도록 분갈이 연습 등 가드닝 실습을 하고 있다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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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원해설가를 따라 국립수목원을 다니며 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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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속에 누워 하늘을 보면서 명상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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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둠별로 활동 보고서를 만들어 발표하고 있다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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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생물학교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교육을 해준 박사들이 함께한 수료식 모습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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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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