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7월 28일 부시장실에서 지방세 체납 징수단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징수보고회는지방세 체납액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체납세 징수단의 징수실적, 체납액 원인분석 및 효율적인 체납처분 실시,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특히 체납자별 철저한 분석과 현장방문 시 나타난 문제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 5개 반을 구성해서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월체납액 72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영진 세정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하는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등 세수증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반드시 체납세금은 징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하반기에도 “지방세 체납징수 보고회를 개최하여 체납세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체납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는 한편,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안내, 신용정보 등록,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 부동산·급여·매출채권 압류 등 맞춤형 조세채권 확보 등 강력한 체납정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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