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진로를 주제로 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캠프(PLAN JOB)가 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진로탐색과 미래설계를 주제로 다양한 진로교육과 설계 활동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캠프에 걸맞게 야외수영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도 하였다.
참가 청소년은 “여름방학에 방학숙제가 아닌 캠프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해보고 장래희망에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더운 여름에 친구들과 수영장에서 마음껏 놀 수 있어서 좋았다”며다른 캠프가 더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입식으로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 활동의 조화를 통해 주체적인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신에게 최적화된 진로의 방향성을 갖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주체적인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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