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장애인을대상으로 장애인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10일부터 8월말까지 총4회에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사회적응훈련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기초생활훈련을 통해 독립적인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의 일상 활동 등을 가능하게 하며,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형성 및 유지 기술을 습득하는데 의미를 두고 실시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떡, 빵 만들기와 문화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수업은 떡 만들기 강사의 시연에 이어 참여자들이 시식하면서실시됐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지역사회복귀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행동을 통해 사회성 증진 및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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