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 및 건강한 출산을 위해 11월 중순까지 출산준비교실과 아기마사지 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포천시는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반면 출산률은점점 낮아지고 있어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일조하고자 임산부, 영유아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생활권 중심 모자보건교실을 소흘보건지소 모자보건교육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출산준비교실 20회 297명, 모유수유클리닉 20회 180명, 아기마사지교실 16회 102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도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수면에 거주하는 방모 임산부는 “시의 도움으로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아 귀한 생명을 선물 받았는데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맞춤 무료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출산준비교실 등 모자보건교실 운영도 필요하지만 결혼하기 좋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저출산 극복을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다각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모자보건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강사업과 지역보건팀(☎538-3642, 3644)으로문의하면 된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