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소식
사랑나눔회, 신북면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08/15 [18:10]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시 신북면(면장 양영근)은 사랑나눔회(회장 송희찬)와 지난 13일 신북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정은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거주하고 있는 집이 지어진 지 오래된 주택으로 벽지 및 거실 벽이 오염되어 있고, 씽크대가 고장 나 수납기능이 상실되는 등 취약한 주거형태를 가진 가구로 주거개보수가 시급히 필요한 가구였다.

이에 사랑나눔회에서 공사비 전액을 마련하고 회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도배, 씽크대 교체지원과 거실 내 벽 페인트 도색작업, 주거 내외부 청소 서비스 등의 활동으로 진행돼 이 가구가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여전히 무더운 날씨에 봉사활동이 진행 돼 힘들고 지치기도 할 텐데 우리 이웃을 위해 땀 흘려 수고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하며, 어르신이 예전보다 더 편안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동1리 이장은 더운 여름 휴일을 반납한 채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나눔회와 같은 봉사단체들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