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중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파티쉐를 꿈꾸는 친구들’ 동아리와 송우고등학교 ‘빵야빵야빵야’동아리는 여름방학을 맞아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과제빵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만들어진 빵을 포천시 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 이하 중부센터)에 후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에 제과제빵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제빵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성 강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에서 제과제빵 자격증을 준비하는 ‘파티쉐를 꿈꾸는 친구들’ 동아리 학생들을 위해 재료비를 후원하여 제빵기부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송우고등학교 교내 동아리인 ‘빵야빵야빵야’ 제빵 동아리에 재능기부를 실시하여 이를 통해 나온 성과물을 중부센터에 기부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 및 위기가구에 도움을 드렸다.
제과제빵 후원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제과제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성과물을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더 보람찬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제빵후원활동을 꾸준히 하고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읍동에 위치한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일상생활 속에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여가활동 및 정서함양 등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2017년 5월 개관했다.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하고 있는 중부희망복지센터는 중부권역(포천동, 군내면, 창수면, 신북면)의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주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대표전화 1577-5129 나, 031-532-5197∼9 번으로 연락하면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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