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본격적 가을철 축제·행사 및 관광시즌을 맞아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포천시는 가을철 각종 행사와 축제, 관광 등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경기 동북부 제일의 매력적인 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 모두가 살기 좋은 쾌적한 친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 부서가일사분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쾌적한 포천시 만들기’ 사업은 김종천 시장 취임 후 ‘시책추진 지시2호 사업’으로서 변화와 혁신,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시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김 시장의 시정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각 부분별, 구역별 세분화된 정비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수립해 관련부서와 읍면동은 물론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속에 살기 좋고 쾌적한 포천시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주요 추진분야는 주요도로변 및 하천제방과 마을안길 제초작업 등 가로환경 정비, 주민의 쉼터 공간인 주요공원 및 마을별 소공원 등 녹지환경 정비, 도로 마을안길의 악취를 유발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쓰레기 수거 등 환경분야, 도심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정비, 도로변 전주 및 표지봉, 버스승강장 등 주민이용 교통시설 정비, 주요관광지에 대한 대대적 환경정비 등이 대상이다.
우선 첫 주간의 정비로 포천천 2㎞구간 토사퇴적물 제거, 시도 4㎞구간 제초작업, 국도변 가로수 2.6㎞구간 정비, 한탄강 홍수터 개발사업 현장 5,000㎡ 구간 제초작업, 산정호수 관광지 도로변 수목정비, 마을안길 쓰레기 수거 20톤, 불법광고물 정비 300여점, 교통시설물 도색(5개소), 보수(20개소), 버스승강장 청소 120개소 실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쾌적한 포천시 만들기’ 사업은 오는 9월말까지 대대적인 정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김종천 시장은 “주요관광지와 주민 다수이용 공간은 물론 마을안길 구석구석까지 포천시가 쾌적하고 깨끗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쾌적한 포천시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