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7~8월중 포천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119 구급차가 5분이내에신속하게 도착하지 못하는 지역의 주민들을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왔다.
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총 9개 마을 224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재난안전대피교육과 함께,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재난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실시한 교육에 참가한 도평4리 장보영 이장은 “교육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내 가족, 내 이웃이 위험에 처했을 때 내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러한 교육이 더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일회성이아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농한기를 이용한 재난안전교육을 계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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