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 공동체지원센터 본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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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1 [15:2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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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공동체지원센터가 오는 8일 개소식을 갖고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를위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心通(심통)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개소식은 당일 오후 330분에 시작하는 공식행사외에도 오전에는 지역공동체와 공동체지원센터의 멘토단이 사전 컨설팅을 통해 수립한실행계획 오디션이 개최된다. 오후 1시부터는 관내 마을기업 및 공동체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될 계획으로 지역의 공동체 자원과 수요를 공유하는 공동체간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포천시는 2016년부터 지역의 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주체의 육성지원을 위한 전담팀을구성하고 이들에대한 지원체계와 육성기반을 갖추는 작업으로 시민과 행정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 공동체지원센터의 설립운영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폐교된 보장초등학교 부지와 건물을 무상으로 임대받고 노후된 학교 건물을 공동체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공간과 주민소통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6억원(도비 3, 시비 3)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주요 시설로는 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제고 및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회의실교육공간 4개소, 전시공간, 동아리실 및 사무공간과 숙박시설 8개소 등으로 조성되었으며, 특히 창수면의 무형유산(포천시 향토유적 제50)인 가노농악 전수공간도 별관 식당시설을 활용해 마련했다.

한편 포천시 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수인)의 실제 운영자인 ()포천행복공동체(공동대표 이수인, 이정식)2016년부터 시가 지역공동체의 자원 및 수요조사를 위해 권역별로 개최한 대화마당을 통해 모인 시민을 주축으로 결성된 민민협치조직로서 지난 4월 시로부터 공동체지원센터의 시설 운영관리를 위한 민간수탁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시 공동체지원센터가 본격 개소함에 따라 시민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의 육성 및 지원체계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위한 초석을 다지게 되었으며, 향후에는 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주체 등 육성 및 활성화를통해 지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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