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31일 장애인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빵 만들기를 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실시했다.
장애인들이 빵 만들기를 통해 가정에서의 일상 활동 등을 가능하게 하며, 나아가타인과의 관계형성 및 유지 기술을 습득하는데 의미를 두고 실시되었다.
이번 빵 만들기 프로그램은 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제과제빵사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빵은 노인요양시설인 포천 모현센터에 전달되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눌 수있는 전파의 장이 되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에게 세상 속에서 소통하며 교류하는 또 다른 하나의 장을 형성하는 기반이 되며,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매개 역할이 되기를 꿈꾼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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