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1일부터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주관으로 ‘다문화가족 공감아카데미 좋지 아니한 家’를진행하고 있다.
금번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실시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다문화가족이 한데 모여 가족의 활발한 의사소통과 가족관계 향상에 크게 기여할 할 것으로기대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DIY목공 수업으로 사선 책꽃이 만들기를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했고, 11일부터는 푸드테라피,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가족나들이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가족이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물건을 완성시키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아이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으며, 앞으로 진행하는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영)는 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문화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중에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스토리(PCFC), 전화(031-532-2068)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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