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6회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공모전 당선작 발표
‘식물과 놀자~’라는 주제로 7개 디자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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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6 [05:4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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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아마추어 정원 작가의 등용문인 6회 생활정원* 공모전1차 디자인을 심사한 결과, 7개 디자인(학생팀 2, 가족팀 1, 전공자팀 3, 일반팀 1)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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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정원이란?

- 일상에서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조성한 소형정원으로 자투리땅을 활용하거나 우리 주거 환경 또는 토지이용 방식에 적합하게 만든 정원을 말한다.

- 예를 들면 실내 정원(베란다 등), 개인 주택 정원(4계절 관상용, 텃밭 등), 아파트 정원(공동텃밭, 공원조경 등), 옥상 정원, 도심 커뮤니티 정원(주택가 공동가든), 학습교육 정원 등이 있다.

 

이번 생활정원 공모전의 디자인 작품 심사는 주제에 맞는 창의성, 정원을 실제로 조성할 때의 기술적 요소와 실현가능성, 그리고 미적 요소 등을 중심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식물과 놀자이며 총 29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 중 작품명 ‘N.E.S.T’, ‘신비한 식물사전’, ‘REFRESHING READING ROOM’, ‘My Enjoy PPT Garden’, ‘너와 나의 거리 1MM, 가까이서 보니 더 좋네, .’, ‘INNER PEACE’, ‘&garden’ 7개 디자인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팀은 정원 설계자가 정원을 직접 4일 동안(9.89.11) 국립수목원 녹화기념탑 앞 광장에 시공할 예정이다. 조성된 정원은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10월에 전시를 마친 정원은 사회공공시설, 개인 등에 기증하여 지속 가능한 생활정원으로써의 기능을 갖도록 할 예정이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 자세히 공지할 예정이다.

 

6회 생활정원 공모전 1차 디자인을 심사한 이상석 위원은 많은 작품이 출전되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주제가 구현되었다.”라고 평가했으며, 강혜주 위원은 이번 공모전의 특징이라면 실내 공간에 적용될 디자인이 많으며, 공간 구성에 대한 고민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생활정원 공모전이 해가 거듭할수록 발전한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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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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