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합동으로 시 직원과 더불YOU프로젝트 참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존플랜 책임연구원인 김재우 강사가 진행했으며, 다문화정책 전반에대한 이해와 타 지역의 다문화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해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교육에 참가한 한 공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도 우리시구성원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각 각종 정책 수립 시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유경임 가족여성과장은 “외국인주민 비율이 전국 5위이고,경기도내 2위인 포천시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에 대한경계심을 허물고 모두 우리 시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각종 정책 수립 시 이들을 배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