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면장 박민주)은 지난 8일 영중면사무소 미이소 광장에서 동네방네 문화나들이와 함께하는 제 10회 열린 음악회를 개최했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영중면 열린 음악회는 매년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영중면의 대표 지역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금년도에는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술희)가 주관하고 포천반월아트홀, ㈜딜라이브가 제작에 참여해 더욱 전문성 있는 축제가 되었다.
열린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식전행사에는 영중중학교 밴드부와 댄스부가 공연을 펼쳤으며 영중면 소재 자연동화 어린이집 원생들이 재롱잔치를 선보였다. 본행사는 인기 트로트 가수인 오승근, 한가빈, 배아현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으며 본행사가 막을 내린 후에는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음악회는 우리 영중면민들이 함께하는여러분의 날”이라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걱정을 모두 내려놓고 한마음 한뜻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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