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14일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신북면 소재 힐링요양병원을 찾아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컨설팅은 추석연휴를 대비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의 현장을 둘러보며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점검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시설 이용자의 생명보호를 위한 피난대책확인 등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이나 중증환자가 지내는 병동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포천소방서는 추석 전까지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등 피난약자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현장컨설팅을 통해 관계자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전컨설팅에 나선 정상권 포천소방서장은 “명절 기분에 자칫 추석연휴에는 안전관리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에 사전 안전컨설팅을 통한 소방시설점검 및 화재예방능력 배양으로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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