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 소흘도서관에서는 지난 23일 독서동아리‘자유로운 독서이야기 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여주시 세종대왕릉 유적지, 신륵사, 여주박물관, 명성황후생가 기념관, 광주시 화담숲 등을 이만수 지도교수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문화유산과 선열의 생애를 살펴보고 참여자들의 소감 나누기를 통해 유산과 인물의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시행하는 문학기행에 참여하면 전문적인 강의를 통해 개인적 여행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흘도서관 독서 동아리 ‘자유로운 독서이야기 교실’은 지역사회의올바른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구심점 역할과 책 읽는공동체 문화조성을목표로2․4주 수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매월 선정된 도서를함께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송갑섭 평생학습센터장은 “지속적으로 독서 동아리 문학기행을실시해 많은 시민이 도서관과 책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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