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추석연휴 기간포함 연중 24시간 의무실을 상시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포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연휴기간 병원 및 약국 휴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이의무실은 지난 11일부터 119구급대 사무실 내 청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하여 추진된 구급대 특수시책이다. 응급구조사 1급(8명), 간호사(1명), 응급구조사 2급(2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기본 외상처치를 실시하거나 비상 상비약품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진료 필요시 즉시 이송한다. 이용대상은 직원, 의무소방원 및 소방서를 방문한 민원인으로서 24시간 상시 이용가능하다.
장종수 구급대장은 “청내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마땅히 처치할 공간이 없었는데 구급대 사무실을 일부 사용하여 구급함을 구비, 신속한 대응과 구급자격자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추석연휴기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포천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앞으로 이 간이의무실이 시민을 위한 또 하나의 따뜻한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기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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