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아마추어 색소폰대회로써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포천아트밸리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가 전국에서 7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역대 수상자 모임인 ‘포아수’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1차 예선을 거쳐 최종 2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각축을 벌여 영예의 대상은 춘천에서 참가한 하명수씨가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아트밸리를 배경으로 색소폰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한없이 기쁘고 참가자들의 뛰어난 연주실력에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포천아트밸리 색소폰 경연대회가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경연대회로 발전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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