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바가지요금 근절 등 개인서비스요금의 물가안정을 위해 일동·운천 전통시장 및 인근 상점가를 방문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및 물가안정캠페인을 실시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 고용불안으로 시민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돼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과 활성화 될 수 있도록시청 직원, 군부대 간부 및 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60여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여해, 추석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는등 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확산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와 절약으로 검소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에게 동참을 당부드리고, 주민들이 푸근한 인심과 넘치는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