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21일 관내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주말전문체험활동으로 전쟁기념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전쟁기념관에서 호국 안보와 관련해 6·25전쟁실에서 북한군의 남침 배경부터 전쟁의 경과 및 정전협정 조인까지의 6·25전쟁 과정을 전시 해설로 보고 4D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번 ‘護國(호국) 아름드리’ 프로그램은 호국안보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도장인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쟁의 교훈에 대한 실천적 결의를 다지고,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 호국안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아울러 전쟁기념관 체험 후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투어 활동을 통해 지필평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기본적인 문화체험의 권리를 증진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유경임 가족여성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미래 통일 한국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좋은 체험의 기회였던 것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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