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청년회의소(회장 우봉혁)는 포천특수교사협의회와 함께 2일 선단동실내체육관에서 포천시 중·고교 특수학급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시의회 운영위원장), 서과석. 윤충식. 이명희 시의원, 이윤기 포천시 총무국장, 김충환 포천경찰서장이 참석했으며, 포천교육지원청, 포천특수교사협의회가 후원했으며, 특수학급어머니회, 포천시적십자봉사회, 포천시남녀 의용소방대 회원들도 함께 진행을 도왔다.
우봉혁 청년회의소 회장은 개회사에서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서로가 따뜻한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시끌벅적한 하루가 됐으면 한다며, 기뻐서 웃는 것 이 아니라 웃으면서 기뻐지고 행복해지는 그런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가 큰소리로 웃는 자리가 되었음 한다”.고 전했다.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은 격려사에서 “소외된 계층에 좀 더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다”는 약속을 전하고 “모처럼 맞이하는 체육대회이니만큼 마음껏 즐기고 서로간 우의도 다져보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을 대신한 이윤기 총무국장은 인사말에서 “몸이 불편한 특수학급 학생들이라 조용한 가운데 치러질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밝은 분위기에 놀라웠다 며 포천시 에서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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