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포천시 이·통장 워크숍이 31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류재빈 시부의장과 시의원, 최춘식김성남 도의원, 박헌모 농협중앙회 시지부장, 이제돈 협의회장을 비롯한 이·통장 285명과 유관기관장, 읍·면·동장 및 직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포천시 발전을 위해 행정의 최 일선에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주민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이·통장들의 단합과 격려,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46명의 이·통장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포천이 접경지역인 점을 감안해 ‘북한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 강사인 이화숙 씨의 특강에 이어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도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제돈 이·통장 연합회장은 “285명의 이·통장들이 포천시를 위해 하루 10분씩 봉사한다면 큰 산을 이룰 수 있다”. 이·통장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협력과 화합,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통장들의 협조와 노고에 칭찬과 고마움의 인사를 표한다. 이·통장들이 행정의 최 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 포천시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데 중심이 돼주고 부족한 것을 채워달라”는 부탁과 그동안 주민에게 헌신 봉사한 이·통장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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