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1일 오후 2시 동남중‧고등학교에서 대형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 및 복구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으로 소방서, 시청, 경찰서, 한전, KT, 의료기관, 학생‧교사 등 총 13개 기관, 2000여명‧3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동남중‧고등학교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대형화재와 다수사상자가 발생, 옥외탱크 유류누출 등 상황전개를 부여하여 ▲자위소방대 초기소화 및 인명구조·구급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복구활동 등 유기적인 공조체제 확립 ▲훈련평가를 통한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상권 소방서장은 “유관기관과의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해 각종 재난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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