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愛人 귀농학교 김장나눔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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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3 [06: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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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포천愛人 귀농학교 졸업생과 7기 재학생 들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포천愛人 귀농학교는 2012년 처음 개설돼 지난해까지 6기에 걸쳐 181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고 포천귀농인협의회가 결성돼 현재 122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귀농 선후배간의 지속적인 상호교류로 귀농정보와 최신농업기술 정보는 물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포천 귀농·귀촌정착을 위해 수시로 모임을 가지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귀농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시에 보답하고 싶다는 취지로 시작되어 작은 텃밭이지만 각자 직접 키운 재료를 조금씩 기증하고, 7기생들의 실습텃밭에서 생산된 배추와 무, 갓 등을 활용할 예정이며, 부족분은 일부 구매해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김장나눔 행사는 이제 포천귀농인협의회 정기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6일에는 무배추 씻어 다듬고 절이기, 7일에는 절임배추 씻기 및 무채썰기 등 부재료 준비, 마지막날인 8일에는 김장버무리기 및 포장의 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포천귀농인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을 가득 담아 담근 500포기의 김치는 7씩 포장돼 읍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 1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고, 지역사회와의 융화를 위한 나눔 실천이라는 포천 귀농·귀촌인들 생각과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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