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 수능은 경북 포항 지진으로 한 차례 연기돼 치러지며, 포천에서는 포천고, 포천일고, 포천중, 포천여중 4개 고사장에서 1,296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120명이 줄었다.
이번 수능은 오전 8시40분에서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치루며, 포천 각 고사장에는 포천시 김종천 포천시장, 민천식 부시장, 정종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공무원, 학교동문 선후배들이 나와 수험생들을 격려했으며 ‘수능 대박기원’을 응원하는 각 학교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고3 수험생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한편 경찰, 모범운전자 등은 수험생 수송 및 교통통제를 통해 수험생의 이동을 도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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